복지형 종합민원실 상면 상동리 찾는다

주민편의와 소통통로를 넓히기 위한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이 운영된다.

가평군은 26일 네 번째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을 상면 상동리 노인회관에서 운영한다.

종합민원실은 부동산, 지적,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농업지원, 영농기술, 건강 등 관련 분야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생활민원과  각종 불편사항 등을 직접 상담하고 처리한다.

또한 전월세 계약 및 부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 공시지가, 도로 명 주소 등 각종정보와 농기계관리와 정비는 물론 금연, 방문보건 등에 관한 생생한 정보도 제공한다.

건강상담도 실시된다. 보건관계자로부터 건강점검과 함께 체질에 맞는 적합한 식습관과 운동, 영양관리법 등을 설계 받아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남양주세무서에서 합류해 양도세, 증여세 등 우리생활과 밀접한 세금관련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상담 중 단순불편사항은 즉시 처리하거나 해당부서에 통보해 단 시간 내 처리토록 유도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게 된다.

올해 세 번 운영된 현장민원실에서 접수된 민원은 건의사항은 총 51건으로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 예방, 도로구간 보수, 반사경과 가로등 설치건의 등 33건을 완료해 발 빠른 행정서비스로 주민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번 찾아가는 민원실은 하면과 북면사무소와의 협의를 거쳐 운영된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은 교통이 불편하고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원거리에 있는 읍면지역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과 주민불편사항을 덜어내고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내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민원복지행정을 실현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빠르고 편리하고 공정함을 넘어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에게 행복함을 안겨드린다는 방침아래 친절다짐 일일교육, 간부공무원 민원안내 도우미제, 양방향 민원방문 예약제, 민원후견인제, 민원사무처리 마일리지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호응을 얻으며 주민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