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의정부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8월 29일 1일간 경기도 광림세미나수련원에서 ‘행복동네 튄틴캠프’를 개최했다.

2011년부터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의정부동아리네트워크 ‘행복동네’의 튄틴캠프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튄틴캠프는 ‘행복동네’의 8개 분야(방송·영상, 사회참여, 자연과학탐구, 인문사회탐구, 문화예술창작, 문화공연, 음악, 창업·진로탐색)별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동아리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260팀 동아리에 소속된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전문성 함양에 기여하는 동아리 캠프다.

특히, 8개 분야별로 진행된 분임토의를 통해 학생들은 가을에 펼쳐지게 될 ‘의정부시 온마을 축제’를 주체적으로 기획하고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의정부 학생자치문화가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발전·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 자리를 통하여 주체적 리더십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비상할 뿐만 아니라 의정부 공교육의 혁신모델로 떠오른 동아리 활동이 다양하고 폭넓게 활성화 되어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