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9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일산문화공원에서 ‘제4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국가의 소중함과 평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호국보훈 축제의 장으로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 재향군인회에서 주최한다.

시민들이 평소 보기 힘든 ▲군 의장대 시범, ▲모터사이클 퍼레이드, ▲태권도 격파시범, ▲군 기계화장비 체험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국가유공자 위무를 위한 위로연과 무료 진료 등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군 기계화 장비 전시를 위해 일산벧엘교회 앞 일부 도로구간이 29일 00:00부터 24:00까지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라사랑 정신과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고마움,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