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토) 도농동의 대표축제인  제4회 왕숙천 문화제가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와 함께 왕숙천 시민공원에서 개최 된다.
 
이번 문화제는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영환)가 주관하고 도농동 사회단체협의회와 도농새마을금고, 빙그레등 관내 외 각 기업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행사로, 지난 3회를 거치면서 도농동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왕숙천문화제는 행사에 참여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여 시민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여름내 주민자치위원들이 손수 가꾼 여주와 수세미, 야생화 등이 어우러진 각종 생태식물 관람단지를 비롯하여,  “내 고장 민물고기 전시회”, 도농동의 실력파 가수들이 다 모인 “동민 노래자랑”,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윈드오케스트라와 글로리아앙상블 공연” 및 도농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공연”,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미꾸라지 잡기” 및 연꽃만들기 등 각종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문화제의 문화공연에는 어우러기와 친구들이 초대되어 왕숙천 바람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 멋진 노래로 피날레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