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 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김인숙)에 백미 10kg 8포가(20만원 상당) 이웃돕기 물품으로 기탁되었다.

이 후원자는 자신의 26번째 생일(9월 1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하였으며 중학생이던 2006년부터 10년간 매년 백미를 기부하고 있으며 본인의 신원은 절대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는 “선행천사”이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호원1동 관내 비인가 경로당 및 생활이 어려운독거노인 가구에 기증될 예정이다.

호원1동 김인숙 동장은 “10년 동안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몰래 선행을 베풀고 있는 것에 큰 감동을 받았고, 이처럼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