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는 지난 3일 ㈜네이처닉(대표 오대운)으로부터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약220만원 상당의 친환경 주방용품 항균도마와 식기건조대를 기증받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네이처닉은 일산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친환경 주방용품 제조업체로 세련된 디자인과 인체에 무해한 생활용품으로 2013년 중소기업청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4년에는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건실한 지역기업이다. 지난해 10월 30일 일산서구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관내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 항균도마와 식기건조대를 지원해 왔다.

이번 기증품을 경로당 및 쉼터 등에 지원해줄 것을 요청한 ㈜네이처닉은 평소에도 노인실업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난해 어르신 일자리 6자리를 창출했으며 올해도 5자리를 계획 중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참다운 사회적 기업의 모습을 보였다.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사회가 각박해져가고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살아가는 시대에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노인들에게까지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이 우리 구에 있다는 것이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지속적으로 일산서구의 복지 나눔 1촌 맺기 사업에 적극적 참여를 아끼지 않는 오대운 대표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