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지난 2일 불의의 화재로 생활의 터전을 잃은 백석읍 김모씨(여, 57세)에게 ‘이재민 긴급구호 KIT’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2일 낮 12시경에 발생한 화재로 거주하던 집과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긴급구호 KIT(담요 등을 포함한 피복류, 위생품, 생필품, 의약품등을 고루 갖춘 재난구호 물품박스)는 불의의 화재로 인해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 중 영세한 주민에게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것으로, 양주소방서 화재조사팀이 화재조사와 동시에 영세가구를 확인해 지급하고 있다.

또, 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은 주민을 직접 찾아가 각종 피해 복구 및 구호제도를 안내·지원하는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도 동시에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