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에서는 지난 9월 5일(토)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해 있는  성암아트센터에서 치료적 공연“굿모닝 리-본(Re-Born)” 이라는 주제로 9월 주말전문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9월 주말전문체험활동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치료적 공연으로 청소년들 각자의 삶의 의미나 힘을 스스로 발견 할 수 있도록 도와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연극공연 관람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동남중학교 허○○ 학생은 “친구가 죽는다면 빈자리가 크게 느껴진다는 것에 대해 제대로 공감했고 함부로 죽는다는 생각을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에는 영화를 많이 보았는데 실제 배우들이 연기하는 연극을 보고 배우들과 함께 심리치료에 참여하는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다.” 라고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2008년부터 지역 내 맞벌이, 한부모 가정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정의 청소년에게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추진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