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에서 나라사랑앞섬이로 활동하고 있는 풍양중학교 호국이보훈이 봉사단 학생들이 지난 4일(금) 남양주보훈요양원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였다.

봉사단 학생들은 요양원을 방문하기 전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께 드릴 편지를 작성해 전달해 드렸으며 어르신들 곁에서 말벗봉사, 안마, 산책하기 등 손자 손녀가 되어 즐거운 봉사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요양원 곳곳을 둘러보며,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과 요양원 관계자분들을 위해 요양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직접 해 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보훈대상자분들과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다.

봉사활동 중간중간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참전경험담 등을 듣고 국가를 위해 희생과 공헌을 아끼지 않으신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배우고 감사의 마음을 더 많이 가지게 되었다며 뿌듯해 했다. 봉사활동 내내 어르신들의 입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봉사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보람되고 행복한 하루였다며 다음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