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창하)은 2015.9.8.(화) 제1 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사립유치원 원장 등 135명을 대상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2015 하반기 의정부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먼저 새로 전입한 관리자 소개를 한 후 하반기 의정부 교육활동 공유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교(원)장 회의 식전 행사로 진행된 효자중학교 2학년 이연주 외 5명의 클라리넷 앙상블 클래식 연주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고 회의 직전의 긴장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소통과 공감의 장을 열어 주었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지원행정을 적극 펼칠 것을 약속하며 단위학교에서도 자율적 책무성을 가지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의정부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만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이 이뤄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학교 안팎에서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반기에 전입 및 승진하신 학교장 소개 시간을 통해 환영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 후 의정부 교육활동 안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의 역할 제고 및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활동 지원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홍성훈 교수(여주대)에 의해 이어진 “학생중심 교육을 통한 다중지능 혁명”특강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미래 삶을 설계해야 진정한 행복과 성공의 방향이 정립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학교에서의 다중지능형 진로지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

회의에 참석한 중앙초 교장(우정희)은 “교육지원청의 아낌없는 현장지원을 토대로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학생의 올바른 성장을 도모하는 책임교육 실현 및 학교문화혁신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