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대표이사 팽정광)와 코레일(대표이사 최연혜)은 회룡역에서 9월 9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부정승차 단속활동 및 예방 캠페인’을 합동으로 시행하였다.

아침 출근시간대 열차 승객을 대상으로 △승차권없이 이용하는 경우 △우대용 교통카드를 자격없는 자가 이용하는 경우 △어린이 교통카드를 어른 또는 청소년이 이용하는 경우 △비상게이트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한 장의 정기권을 2인 이상이 이용하는 경우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이용하는 경우 등 부정승차 유형을 알리고 정당한 승차권을 사용하도록 캠페인을 시행했다.

부정승차에 적발되면 승차구간 해당운임과 그 30배의 부가금이 부과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17일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 회의에서 2015년 하반기 부정승차 특별단속기간을 9월 7일 ~ 9월 18일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며,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은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9호선운영, 신분당선, 의정부경전철, 용인경량전철,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 등이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지속적인 부정승차 예방 캠페인을 통해 이용객들이 부정승차가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