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2015. 9. 9. 북부지방산림청(산림재해안전과), 산림기술사·사방협회 등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공사?설계자의 산림토목사업의 설계 및 시공능력 점검을 통해 고품질의 기술 역량을 정착시키기 위한 “2015년 산림토목사업 품질능력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번 평가는 시공 현장을 평가단이 직접 방문하여 사방구조물의 위치선정, 공법의 적합성, 규모· 구조물 배치의 적정성 등 사방시설의 재해안전성과 사방구조물의 재료, 식생,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환경·생태·경관성, 신기술·신공법, 예산절감 공법, 자연친화공법 등 시공품질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2015년 시공한 29여개의 사업지중 마을 생활권내에 위치한 동두천시 안흥동 계류보전 사업지와 국도 가시권에 위치한 파주시 적성면 사방댐 사업지 등에 대하여 현장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견실하게 설계·시공한 만큼 평가자들의 공감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원동복 소장은 금번 평가가 산림토목사업의 신기술?신공법 발굴과 설계?시공자간 비교?분석 등 우수 시공사례 공유?확산을 통한 기술역량 강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서울, 인천, 경기북부 국유림에 대한 고품질의 사방시설 시공을 통해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