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10일 지난 5월 11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김영주 소방교와 고현종 소방사 두 대원에게 하트 세업 인증서를 수여하였다.
하트세이버 인증서는 경기도지사가 부여하는 것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선정하게 되는데 인증서와 함께 뱃지를 받게 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게 된 두 대원은 4월과 5월 연속해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심정지가 온 환자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뛰어난 대처 능력을 통해 소생을 시켰을 뿐만 아니라 한 환자의 경우에는 회생율 자체가 극히 낮은 위험한 환자임에도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하트 세이버야 말로 구급대원들의 자부심이자 보람이라며 고양소방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 사업을 통해 보다 양질의 구급서비스 제공은 물론 심정지 환자 소생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