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김한섭)는 9월 9일 포천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어르신이
행복하면 포천시도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5회 실버여가한마당 축제』행사를
가졌다.

최근 경제적 발전과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수명은 길어졌지만 흡연, 음주, 운동부족 등으로 건강수준은 악화되어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만성질환의 지속적인 증가는 사회적 큰 부담으로 대두되고 있다.

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생활실천 방안으로 마련한 어르신들의 여가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무더위도 잊은 채 열정을 다해 준비한 11개 참가팀들은 댄스, 소고장단놀이, 요가, 타이치, 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청춘 못지않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자랑했다.

김한섭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늙는 것이 아니고 꿈과 열정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라며 평상시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 “어르신이 행복하면 포천시가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늘 행사에 각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하여 감사와 경외의 마음으로 박수를 보내고, 5군단 군악대와 전년도 우승팀인 청솔라인댄스팀의 축하 공연도 더해져 어르신들의 건강욕구를 더욱 충족시켜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건강한 노후 생활을 도모하고, 어르신 문화축제가 시민과 함께하는 「효의 고장 포천시」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