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10일 ‘심수봉 30주년 기념콘서트 Beautiful Day’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아이보리색 그랜드 피아노를 치며 ‘그때 그 사람’ 이라는 노래를 부르던 심수봉.
그 이듬해 1979년 1월 데뷔 음반을 발표하고 그로부터 30년이 흐른 오늘에 이르기까지 모든세대가 공감하고, 사랑하고, 함께 부르는 주옥같은 그녀의 찬란한 명곡이 동시대를 함께한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자리 잡고 있다.
잠깐의 반짝임이 끝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숱한 노래와 다르게 어느새 천천히 스며들어 오랜 시간 입가에 맴돌고 가슴을 적시는 음악이야 말로 진정한 의미의‘대중가요’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사랑 노래를 만들고, 아름다운 가사를 붙여, 아름다운 그녀만의 목소리로 불러준 심수봉의음악은사랑도음악도빠르게유행하고사라지는요즘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30년간 늘 새로운 것을 창작 해내고, 대중에게 꾸준히 인정받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음악이 있어 행복했고, 무대 위에서 사랑을 노래하고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온 심수봉에게 이번30주년 무대는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