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포천시장권한대행 김한섭)는 지난 9일 2015년 개업공인중개사 교육 및 도로명 사용 홍보 교육을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실시했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중개 문화 정착과 공인중개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강사의 강의와 부동산 중개 시 도로명 주소의 올바른 사용에 관한 강의로 이뤄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시장의 다변화 흐름에 미처 따르지 못해 각종 부동산 거래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중개하는 개업 공인중개사의 중개업무 수행능력 향상과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교육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공인중개사들은 “전문강사의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에 관한 실무교육과 도로명 주소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강의가 매우 유익했고, 앞으로 부동산 중개업무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교육을 개최한 포천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교육을 주관한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업공인중개사들을 위한 실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공인중개사들의 요구에 따라 내년도 교육 계획 시 각종 인허가와 도시계획 관련 부서의 법령 해설 강의도 반영할 예정”이라며 “좀더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