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홍죽산업단지의 편입 부지에 대한 보상금이 내달 지급된다.

지난달 30일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에 따르면 양주 홍죽산업단지 보상 업무와 관련해 이날부터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내고 본격 보상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상 업무는 오는 14일까지 주민열람과 이의신청을 거쳐 내달에 보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보상 대상자는 사업지구내 편입되는 토지 소유자와 물건 소유자로 전액 현금 보상을 원칙으로 한다.

부재지주에게는 토지 보상금이 1억원 이상일 경우 1억원까지는 현금으로, 1억원 초과는 채권으로 보상한다.

보상공고계획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31-836-7561)

양주 홍죽산업단지는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 일대 54만4천841㎡ 규모에 조성되는 맞춤혐 첨단 산업단지로 조립금속, 기계장비, 컴퓨터, 의료, 광학 등 첨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2012년 홍죽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약 6천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1만2천7백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