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자금동 주민센터는 9월 17일~18일 이틀간 자원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추석맞이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자금동 주민과 자생 단체·직원들의 도움으로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에게는 필요할 수 있는 물건'들을 기증받아 진행되며, 인형 책 장난감 학용품 의류 가방 등 총 생활용품과 주식회사 JWFNC 후원으로 다양한 니트 및 모자 목도리를 부녀회의 도움으로 판매하고 수익금은 사회복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 할 예정이다.

나눔장터에 참여하기 희망하는 주민은 9월 15일까지 자금동 주민센터(031-828-4986)에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익금의 10%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를 권장하고 있다.

김상록 자금동장은 “추석맞이 나눔 장터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단순히 물품만 파는 장터가 아니라 물건에 얽힌 소중한 추억까지 선물하는 장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