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10.28재보궐선 제2선거구(의정부2동,호원1,2동) 도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은희(새정치)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40여년의 공직생활 경험을 살려 경기도의회에서 시를 위해 봉사해야 겠다는 마음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여성 남성 모두가 존중되는 성 평등한 지역 문화조성, 복지사회 구현, 의정부와 경기도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여 실질직 주민자치를 실현시키겠다"고 자신의 정치 철학을 설명했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정치적 포부를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자치의 마을공동체 실현 ▲행정, 여성, 노인, 아동, 가족 등 복지 정책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 ▲끊임없이 업무에 필요한 지식 습득과 전문성 함양 등의 실천을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의정부에서 자란 저는 공직자로서 39년 8개월, 지난해까지 의정부시의원으로서 그리고 현재 시민단체 활동가로서의 삶을 의정부와 함께 했다"며 "사람의 가치가 존중되고,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의정부출생으로 양주초(중앙초)교, 대진대 법무행정대학원, 한성대 행정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의정부시의회 6대 의원을 지냈으며 경기도와 포천시 등에서 40여년간 공직에 몸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