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강상현)은 징병검사 수검자와 방문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의정부시 및 용현교통과 협조, 마을버스 정기노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기북부지청은 2006년 9월 4일 청사를 신축하여 의정부 3동에서 호원동 현 위치로 이전하였으나 청사 앞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징병검사 수검자는 물론 방문 민원인의 불편이 많았다.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지청장 관계기관 방문 등 정기 노선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2015년 6월 15일부터 청사 정문을 기점으로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을 경유하는 마을버스 노선(202번)을 확보, 10~15분 단위로 하루 55회 운행 중이다.

경기북부지청 관계자는 의정부시 및 운수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인 만큼 마을버스 운행 사실이 널리 알려져 방문하는 모든 민원인이 불편이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부3.0 정책 방향에 맞춰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융합행정추구로 행정 효율화, 원스톱 서비스 등 국민 편익 행정서비스를 지속 발굴,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