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사에서 운영하는 송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재혁)에서는 9월 24일(목)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르신과 지역사회주민을 모시고 ‘추석 무료 합동 차례’를 지냈다.

합동차례는 법일스님(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의 집전으로 29명의 제주와 복지관 어르신, 지역사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홍문종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을 김민철 지역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박순자 의원, 시의회 김현주 의원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추석 무료합동차례를 올린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설을 맞이해서 고맙게 차례를 지내주어 명절을 맞이하는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셨다.

추석 무료합동차례를 주관한 송산노인종합복지관 관장(최재혁)은 “이번 합동차례는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거나 차례를 지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마련하였으며, 이번 합동차례를 통해 조상에 대한 음덕을 기리고 전통문화에 대하여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