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3동(동장 송선진)은 9월 26일과 28일 추석연휴 기간에 지난 18일에 조성한 꽃길을 성공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직원들이 교대로 출근해 화단 물주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가능3동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하철기 꾸준한 제초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송추길 주변 3398부대 옆 공여지와 경민교차로 및 토끼놀이터 화단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베고니아 세 종류의 초화 12,3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한 바 있다.

가능3동은 초화 식재 후 이틀에 한 번씩 화단에 물을 주며 공들여 조성한 화단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직원들이 출근하여 정성껏 물주기를 실시했다. 또한 화단에 사람들이 무단 투기한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수거하여 화단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노력을 하였다. 평소에 사람들의 인적이 많지 않은 곳이라 이처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화단에 물을 주는 과정에서 교통 흐름에 다소 방해가 되어 불쾌감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흔쾌한 마음으로 협조해주었다. 꽃길을 지나가던 한 주민은 “군부대가 위치하고 사람들의 인적이 드물어 다소 황량한 느낌을 주었던 부분에 꽃길이 조성되어 밝고 활기찬 가능3동을 만드는데 큰 공여를 했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꽃길 유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송선진 가능3동장은 “꽃을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려운 만큼 어렵게 조성한 아름다운 꽃길을 가능3동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