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총경 전병용)에 따르면 10월 4일 오전 11시경 양주시 삼숭로 38번길 91, 자이아파트 410동 204호에서 “남편이 치매가 있는데 집을 찾지 못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여 신고자 진술을 청취하고 위치추적 장소 집중 수색 중, 대로변을 위험하게 걸어가고 있는 미귀가자(77세, 남, 치매 3급)를 발견, 사후에 이런 일이 발생치 않도록 조치 후 가족에게 인계하였다.

고읍파출소 순찰 1팀 경위 윤영선, 경장 양승민은 위 일시 및 장소에서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남편이 있는데, 집을 찾지 못해 몇 시간째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여 신고자의 진술을 청취하였다.

곧바로 미귀가자의 위치추적을 요청하고 그 결과 장소가 경기도 포천시 부인터 사거리임을 확인하고 장소가 큰 도로가임에 위험한 상황이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재빠르게 해당 장소로 가 주변을 수색하던 중, 사거리 주변에서 위험하게 대로변을 걷고 있는 미귀가자를 발견하였다.

혹여나 또다시 이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쉽게 본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동의를 얻은 후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한 뒤 애타게 남편을 걱정하며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