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재선거 의정부시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박돈영(61)후보가 후보 등록 첫 날인 8일 오전 9시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의정부 동암초, 동오초 교장을 거쳐 포천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낸 박돈영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40여년의 교육 현장을 떠나 저의 교육철학을 펼쳤던 곳이며, 뼈를 묻을 의정부를 4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맑은 눈으로 경기도정을 투명하게 감시하고,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4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경기도를 위한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도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