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청장 강상현)은 10월 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군 부대 동원관계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후반기 동원지정결과 분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전시․사변 등 유사시에 대비하여 병력동원 태세를 확고히  수립하고자 병력동원소집 제도를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특히 2015년도 동원지정 결과를 분석하여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토대로 2016년도 원활한 동원지정을 위해 지정방침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동원지정향상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또한, 동원지정이 된 예비군의 동원지정 인지율 향상을 위하여 동원훈련 시 지정사실 교육 및 개별통보 강화 등 병력동원 업무 개선방안에 대해 병무청과 군 사이에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 군부대 관계자는 “그간 방침설명 등 일방적인 교육 형식의 회의에서 벗어나 병무청과 군이 함께 토론하여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회의가 진행되어 매우 진지하고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북부병무지청은 관내 수임군 부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협업체제를 유지하여 전시 등 유사시에 한치의 오차없는 병력동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