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재보궐 의정부 제2선거구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강은희 후보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북부 출신이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 경기도 최초 여성국장을 역임한 타이틀을 가진 입지전적 인물이다. 의정부시의회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활약해 시 행정과 도정 경험이 풍부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강 후보는 서중학교 앞 의서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노인회관 건립을 자신의 대표공약으로 내걸었다.

강은희 후보는 "한평생 공직에서의 경험과 경기도청 여성가족정책실장을 통해 다져진 인맥 그리고 그동안 땀흘려 획득한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11개 전문자격증의 지식과 경륜을 도의회 입성과 동시에 곧바로 쏟아 붓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강은희 후보 일문일답>

1. 출마의 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39년8개월간 공직자로서 여성 가족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며 현실적 제도적 한계를 느꼈습니다.

도의회에서 정책을 입안함으로써 그리고 현장에서 그늘지고 소외된 분들과 함께 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에서 희망을 포기하는 사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2. 주요공약

-예비군훈련장을 이전시켜 지역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의정부2동 주민센타를 더 크고 더 편리한 시설로 만들겠습니다.
-서중앞 남부교회 앞 의서공원에 지하주차장을 조성하겠습니다.
-호원동에 종합노인복지관을 개관 추진하겠습니다.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노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힘차게 뛰겠습니다.
-지역 내에 치매예방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3. 대표공약

서중 앞 지역은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 지역 의서공원에 지하주차장을 만들고 그 위에 노인회관을 짓는다면 주차공간의 확보는 물론이고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4. 나의 장점

저는 준비된 도의원입니다.

남은 임기 2년여를 배우거나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한평생 공직에서의 경험과 경기도청 여성가족정책실장을 통해 다져진 인맥 그리고 그동안 땀흘려 획득한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11개 전문자격증의 지식과 경륜을 도의회 입성과 동시에 곧바로 쏟아 붓겠습니다.

의정부의 자존심이 경기도의 기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5. 경기도의 발전방향과 비젼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도시입니다.

하지만 경기도 남부와 북부는 발전의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와 북부가 균형적 발전이 되도록 정책의 방향을 가져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6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북부지역의 이중삼중의 규제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며 북부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임박하고 있는 통일시대의 핵으로써 경기북부는 경기도가 세계적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메가톤급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7. 자신의 정치적 좌우명과 롤모델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문희상 국회의원
 

8. 선거캠프의 주요인사는?

이번 보궐선거는 조남혁의원의 안타까운 사고로 발생되었습니다.

지난 제6대 시의원시절, 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떤 곳이라도 달려가는 조남혁의원의 열정에 저는 감복한 바 있습니다.

저의 캠프에는 조남혁의원의 열정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에 의해 구성되었고 우리 선거캠프의 주요인사는 바로 그들입니다.

9. 자신의 삶과 희노애락?

저의 인생의 첫발은 농촌지도사입니다.

농어촌지역의 환경개선과 농촌계몽운동을 하던 그 시절에 저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다움입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같은 처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따듯한 인간미를 가진 농민들로부터 사람다움을 알았습니다.

39년8개월의 공직생활은 바로 그 사람다움을 실현하는 현장이었고 이제 도의원으로서 사람다움의 성숙된 결실을 맺고자 출마합니다.

10. 자신의 정당에 대한 소개?

새정치민주연합은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 그리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결사체입니다.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통해 누구나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국가가 바로 우리가 세우려는 세상입니다.

그동안 가족 여성 노인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해 온 제가 가야할 길이고 세워야 할 세상입니다. 

11. 마지막 한마디?

저는 한평생 공직의 길을 걸어오며 부패하지 않았습니다.

복지부동 하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했습니다.

주민의 가려운 곳과 불편한 곳이 있다면 즉각 달려가 해결하는 주민 속의 도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