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영동군 학산면에서 10월 10일 제10회 부대찌개축제 및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등 총 30여명이 의정부시를 방문했다.

의정부1동은 매년 개최되는 부대찌개축제에 자매결연지의 포도 직거래 판매를 해 오고 있으며, 이 날도 머루포도 300박스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방문은 의정부시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고, 부대찌개 축제를 함께 즐기기 위해 학산면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타 단체 회원까지 함께 동참함으로써 두 기관의 친목 도모와 친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학산면 방문단은 부대찌개축제장을 체험하고, 의정부1동 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친분을 나누었으며, 부대찌개축제와 대축전 개막식에 참가한 후, 부대찌개로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의정부1동과 학산면은 2009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로, 일손돕기, 어린이문화체험, 축제 방문 등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의정부1동(지영구)은 10월 15일 영동에서 열리는 난계국악축제에도 단체장들과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