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3동(새마을부녀회장 한상화)는 10월 8일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洞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능3동 관내에 심어놓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고구마 수확 행사는 지난 4월 30일 가능동 590-40번지 일대(100여평) 휴경지 경작 사업의 후속 행사로 실시되었다. 가능3동은 휴경지에 잡초제거 및 밭 갈기, 이랑 만들기, 비닐 덮기 등의 작업을 통해 고구마 모종을 심은 바 있다.

이번 고구마 수확으로 얻은 약 150kg의 고구마는 5kg박스에 포장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가능3동에서는 매년 이 밭에서 나오는 고구마 등 농작물 등을 팔아 나오는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돕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상화 가능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땀방울로 일궈낸 농작물 등을 통해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을 도와주는 새마을휴경지 가꾸기는 고구마를 매개체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가 하나로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