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 제3선거구 경기도의원 10.28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박돈영 후보가 13일 오후 4시 신곡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개소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희상(의정부갑, 새정치)국회의원, 김민철 새정치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김원기 경기도의원, 최경자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이원 안지찬 권재형 장수봉 정선희 안춘선 등 새정치 소속 시의원, 안병용 의정부시장 무인 윤지인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문희상 의원은 "의정부는 교통과 교육, 두가지 큰 문제가 있다. 만약 박돈영 후보가 도의회 가면 충분히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23일, 24일 사전선거일에 꼭 투표해달라. 28일 꼭 투표해달라,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고 투표를 독려했다.

김민철 위원장은 "박돈영 후보는 당에 영입한 케이스다. 당내에 훌륭한 후보가 많다. 시민들에게 교육현안에 대한 열망이 많이 있다. 나는 정치를 계속했지만 교육을 해보지 않았다. 교육이라는 전문성을 가진 박돈영 후보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오초 교장 시절 만나, 숲가꾸기 사업을 성공시킨 열정을 보고 눈여겨 봤다"며 "공정의 가치실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철 위원장 또 "의정부시민께는 죄송하지만, 김영민 의원을 이어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인사말에 나선 박돈영 후보는 "저는 40년동안 학교 현장에서 오로지 공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2005년부터 동오초 교장으로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일하면서 소통하고 이지역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했다. 실현을 위해 출마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교육혁신을 통해 영유아와 초중고 학생 더 나아가 청년층에서 어르신까지 자신의 자아성취를 이루어내고 오늘의 삶과 내일의 행복한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는 교육정책과 예산이 반영되는 의원의 역할을 해내고자 이자리에 나온 것"이라며 "아이들의 맑은 눈으로 도정을 감시하겠다"출마동기와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