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권한대행 김한섭)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섬유와 가구, 디자인과 한류를 결합해 디자인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역점 공약사업인 K-디자인빌리지 조성사업을 지난 6월 유치했다.

이에 따라 K-디자인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를 추진할 K-디자인빌리지 TF팀 사무실 개소식을 13일 갖고 본격적인 업무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섭 부시장을 비롯하여 포천시의회 정종근 의장,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정명효회장 등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3명으로 구성된 K-디자인빌리지TF팀은 K-디자인빌리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세계의 디자인 허브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경기연구원에서 K-디자인빌리지 개발전략 및 사업화방안연구용역이 진행되고 있어 12월이면 구체적인 개발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2016년 상반기에 행정자치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