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제218회 임시회를 10월 20일 개회하여 27일까지 8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해 소집됐다.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될 주요안건으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하여 ▶연천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연천군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연천군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연천군 전통상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지하수관리조례안 등 12건의 민생현안과 직결된 조례안이 심의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제1회 추경 예산규모 3,818억원보다 251억 3,200만원(7%)이 늘어난 4,069억 3,200만원으로 증액 편성하여 군의회에 심사 의결을 요청했다.

이번 임시회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 날인 10월 20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검토를 거친 후, 마지막 날인 10월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질의 답변과 의결 처리하는 것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종만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보다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18회 임시회의 자세한 일정 및 기타사항은 연천군의회 홈페이지 의회소식 및 의회일정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