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산곡동에 경기북부 첫 유기농 떡체험 교육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23일 떡체험관 담다헌에서 관계자들이 모여 개관식을 가졌다.

담다헌은 664㎡ 대지에 기와 지붕은 얹어 한옥형태로 건립됐으며 교육관은 대형체험 테이블 15개 및 각종 장비 및 교육기자재 설비 등을 구비하고 있다.

인근에는 텃밭과 등산로 등이 있어 유기농 교육, 생태체험을 동시에 할수 있다.

담다헌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음식문화를 알리고 창업프로그램과 함께 지도자 심화과정, 연구반운영으로 떡산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이론적 학습을 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두부만들기, 된장, 간장담그기, 김장담그기, 발효음식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에는 가족중심의 우리집 행복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해 인근인 의정부시 송산·용현·산곡·장암동 주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자리에 참석한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쌀의 다양한 활용이 요구되는 시기에 체험관이 개관됐다”며 “떡을 사랑하는 의정부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경기북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