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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농기원, 호접란 수입종묘 대체 신품종 보급
기사입력 2015-10-21 오전 1:46:00 | 최종수정 2015-10-21 01:46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대부분 외국산 종묘에 의존하는 호접란의 대체 신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한다.

도 농기원은 호접란 신품종 ‘베이비핑크’, ‘큐티’가 조직배양업체에서 증식과정을 거쳐 도내 농가보급이 임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경기도내 호접란(팔레놉시스) 재배면적은 28.8㏊로 전국의 66%를 점유하는 경기도 특화작목이다. 특히 호접란은 난류 중에서도 소비 비중이 가장 높은 품목이며 분화류 전체 생산액의 28%, 화훼 생산액의 9.5%를 차지하는 비중 있는 작목이다.

그러나 현재 수출 및 재배품종의 대부분이 외국산 종묘에 의존하고 있으며 로열티 지불액은 연간 27억 원으로 추정된다. 도 농기원은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호접란 신품종을 증식 및 보급 중이다.

‘베이비핑크’ 신품종은 2010년도에 국립종자원에 품종등록 된 것으로 분홍색 꽃잎과 꽃 중앙이 적자주색을 띄고 있어 관상가치가 높다. ‘큐티’는 2012년에 육성한 것으로 흰색의 꽃과 분홍색 농담(그러데이션)이 아름답고 꽃잎이 두터워 개화기간이 길다.

이와 관련, 도 농기원은 10월 21일  남양주와 충북 음성 재배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고 국내 종묘생산과 문제점을 검토하고, 종묘생산 및 보급체계 안정화에 대해서 협의할 예정이다.

임재욱 농업기술원장은 “난류 신품종 농가증식 실증시험을 통해 신품종의 증식효율, 기내생육, 변이율 등을 평가해 농가보급방안을 마련하고, 도내 호접란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이 사업을 확대하여 매년 1만 주 이상 보급할 계획.”이고 말했다.

지병철 작성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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