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10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영토내의 모든 인구·주택에 대해 조사하여 국가 주요정책 및 기업활동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가구의 20%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최근 사생활보호 의식의 확산,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으로 조사환경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전수조사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로대체하고, 표본조사는 인터넷조사 또는 현장조사로 진행된다.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조사원이 각 가구에 조사안내문을 배부하고, 각 가구에서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입력하여 인터넷조에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조사 참여가구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남양주시는 조사원 방문의 부담감이 없는 인터넷조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