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원동복)는 지난 10월 24일, 삼태기숲(서울․성북․상월곡동)에서 열린 ｢성북구민 걷기대회｣에 숲해설 등 산림휴양문화 행사 지원을 하면서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1일 ‘규제개혁 현장지원 센터’ 운영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인 ｢성북구민 걷기대회｣에 약 1,6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하였으며, 서울국유림관리소는 걷기 행사 구간에 ‘숲해설가’를 배치, 숲과 나무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며, 행사장 내 1일 ‘규제개혁 현장지원 센터’를 개설,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행사장 주변으로 산불 관련 사진전 및 산불조심 캠페인 등을 실시하였다.

이 번 '성북구민 걷기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 주최, 성북구걷기동아리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지역 정기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서울국유림관리소 청사 내에 있는 ‘삼태기숲’과 국립산림과학원 내 ‘홍릉시험림’ 연계 구간 임도를 '성북구민 걷기대회' 행사지로 개방하고 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정삼녀 팀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관내 지역 행사 등과 연계하여 산림휴양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보니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강화를 위한 열린 산림행정 추진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