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23일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방문단을 접견하고 문화 및 체육 분야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염학겸 주임 등 방문단은 의정부시 고등학교 및 대학교간 교류를 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한대학교가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와 문화와 체육 분야의 국제교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염학겸 주임은 "이번 방문으로 아름다운 국가, 열정적인 한국의 모습과 내 집처럼 친근한 느낌이며 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님은 옛날에 알았던 친구처럼 반갑다"며 "천진공업대, 천진외국어대, 산동관광대학교 등과 신한대학교간 문화·체육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염학겸 주임은 내년 5월 청년들의 교류를 위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의정부시방문단을 정식으로 초청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환경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고 하자 염학겸 주임은 "한국, 미국, 일본 등도 경제성장 과정에서 이같은 어려움을 극복했듯이 중국도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날 접견을 계기로 중국 청년들과 의정부시 청년들, 특히 대학생들과의 문화 및 체육 교류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