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소재의 옹기골만찬(대표 송명자)과 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0월 22일(목) 포천 일동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 어르신 20명을 초대해 생월행사를 진행했다.

옹기골만찬은 틈틈이 노인회관에 방문해 식사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2013년 8월 ‘포천다솜이 재능나눔’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1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을 초대해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옹기골만찬에서 점심을, 일동시내에 있는 민속떡집에서 콩설기떡을 후원했고, 일동면적십자봉사회와 장애인정보화협회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환절기에 입맛이 없었던 터인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아주 좋았다.”라며 감사를 전했다.한편, 옹기골만찬 송명자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이지만 이렇게 식사 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여건이 허락되는 한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부센터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나눔문화확산 캠페인의 목적으로 ‘포천다솜이’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능나눔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은 북부센터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