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읍 코스모스 둘레길 걷기 행사’ 사진 공모전에서 김범수 씨의 작품 ‘대지의 유출’이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

연천읍은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제6회 코스모스 둘레길 걷기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 사진 공모전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연천읍은 지난 9월 20일 개최한 제6회 연천읍 코스모스 둘레길 걷기 행사 기간 중인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진 공모전을 실시하고 지난 19일 심사를 거쳐 22일 연천읍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은상은 이석무씨의 ‘당신이 최고야!’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권영덕씨의 ‘해뜰 날’ 유한일씨의 ‘해 돋는 코스모스’ 김형윤씨의 ‘성산의 축제’ 박영자씨의 ‘가을 그리고 여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해서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금상 50만원(1점), 은상 30만원(1점), 동상(4점)은 각 10만원의 농산물 상품권을, 기타 입선작 15명에게는 연천쌀(4㎏)을 각각 지급한다. 당선작은 연천읍 홍보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축제장 방문객들이 개인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많이 알려준 결과 118명이 응모해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