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2015. 10. 25(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차이를 넘어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제8회 외국인주민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포천시가 후원하고 포천시이주민단체협의회(어울마당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포천시 관내기업에서 일하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10여개국의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 가족이 참여했다.
 
송우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 공연에 이어 추진위원장, 부시장, 의장,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 들이 참여하여 비빔밥 퍼포먼스를 했으며,

비빔밤 퍼포먼스 행사에 이어 외국인주민과 결혼이민자 가족이 레드팀과 불루팀으로 나뉘어 쏘시지나르기, 지구를 굴려라, 4인5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피구, 파도위를 날아라 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은 시 차원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위한 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외국인과 시민 모두가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진정한 벗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당부했다.

축제관계자는 “외국인주민 어울마당 축제가 외국인주민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내외국인의 활발한 문화교류와 대표적인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