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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들이이 편히 쉬소서"
육군 8사단, 6․25전사자 발굴유해 40구 영결식 가져
기사입력 2009-11-18 오후 2:59:36 | 최종수정

 

6ㆍ25전쟁 당시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전사한 국군 참전용사들이 반세기 만에 영면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육군 8사단은 웅비관에서 사단장(소장 김유근) 주관으로 국군유해 40구에 대한 합동영결식을 갖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관계자, 의정부 보훈지청장 등 군 관계자와 행정관서, 관계단체 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식사,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발굴경과보고, 조사, 종교행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폐식사, 유해운구, 유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부대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난 9월 7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용두목 일대 16구, 백운산 웃덕골 일대 6구 등 광덕산ㆍ도마치 고개 일대에서 유해 40구와 철모, 탄피, 무전기 송ㆍ수화기 등 52종 983여점을 발굴했다.

유해발굴에 참가한 적토마대대 11중대장(대위 홍상필)은 “호국헌신의 군인정신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다 장렬히 산화한 선배 전우의 희생은 우리 모두의 귀감”이라며 “후손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어 선배 전우의 희생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해발굴 감식단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사자들을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내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 주민들의 유해 소재 제보가 있을시 언제라도 기동 발굴팀을 현장에 파견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으로 이송되어 전사자의 신원확인 절차에 들어가며, 향후 신원이 확인되는 전사자 유해는 유가족의 희망에 따라 엄숙한 안장식을 거행하게 된다.

 

기사제공 : 경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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