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8일 남양주시장(시장 이석우)을 비롯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풍수해저감종합계획 재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은 2015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2년에 걸쳐 진행되며 시 전체(면적 458.50㎢) 및 하천(국가하천 2개소 , 지방하천32개소, 소하천90개소)을 대상으로 태풍이나 호우, 홍수, 강풍 등 자연재해 발생 가능한 위험도를  분석 평가하여 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번 풍수해저감종합계획 남양주시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하천기본계획ㆍ소하천정비종합계획, 유역종합치수계획 등을 수립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대단위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경우 재해 관련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므로 관계기관 및 부서와 협의하여 내실있는 현장중심의 계획이 수립됨은 물론, 우리시에서 최초로 작성된 안심도시 매뉴얼을 현 용역과업 추진시 중요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용역 결과가 나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