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는 지난 30일 영중면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1차년도 사업 성과보고회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 서로 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1차년도 사업에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노력해주신 각 지역 주민봉사단체회원 및 관계 공무원, 협력기관네트워크 업무관계자, 권역 희망복지센터 종사자, 후원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함께여서 행복한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된 지역돌봄네트워크 구축 및 활동 등 1차년도 사업 전반에 대한 성과보고와 2차년도 주요사업 추진방향 안내, 그리고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조성에 기여한 주민봉사단체 및 협력기관에 대한 포천시장 표창, 축하공연 및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지역사회 돌봄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한 많은 주민봉사단체들 중 타 단체에 비해 활발한 봉사활동 참여 및 결연가정사업 참여로 모범이 된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와 화현적십자봉사회가 단체 표창을 수상했고, 긴급위기 어르신에 대한 의료비 감면 및 지역사회 상담에 앞장선 의료법인 가화의료재단이 협력기관을 대표해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1부 행사 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영북 구름네 색소폰 동호회(회장 김영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이날 행사의 흥을 한껏 더했다. 
 
‘농촌지역 고위험군 어르신의 위기개입을 위한 돌봄네트워크 구축사업 -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는 “사랑의열매”로 널리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에 지난해 11월 부터 오는 17년 10월까지 3년간 약 2억4천만의 예산을 지원하는 노인분야 기획사업이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에 후원이나 자원봉사로 동참하고 하시거나 각종 생활고, 노인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제보하고자 하시는 분은 북부희망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