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건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성원)가 ‘평생학습분야’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세종시에서 열린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주민자치의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한 행사로,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했다.

진건읍주민자치위원회는 전국 289개 주민자치회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차로 42곳에 선정된 후, 이번 박람회에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평생학습 분야 장려상을 수상한 진건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애향심을 유발하여 정주의식을 높이고 자부심을 갖게 한 노력 ▲결혼이주여성은 물론 그 자녀들에게 생활지도, 수준별 학습지도, 상담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마을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 ▲어려운 생활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돌봄 프로그램인 감성사랑 멘토링 운영으로 공동체 의식 및 삶의 의지를 고취시켜 마을 정착 지원 등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성원 진건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다양한 우수사례와 함께 하며 변화된 주민들의 삶, 주민자치의 발전과 역량을 느낄 수 있었다. "면서 "주민자치를 바로 알고 실천하기 위해, 우리 진건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앞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석 진건읍장은 주민 스스로 구상 및 준비, 운영 전반에 걸쳐 참여함으로서 일궈낸 우리읍 주민자치의 뜨거운 열정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