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남양주 장년취업지원프로그램인 '다시뛰자, 5060취업스쿨(2기)'를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다시뛰자, 5060취업스쿨(2기)은 관내 1950 ~ 1965년생 장년구직자를 대상에게 은퇴 후 자신감과 의욕 저하, 경력단절로 인한 사회참여 두려움을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극복하고 취업자신감과 구직기술을 향상시켜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의 연령범위가 넓은 만큼 개인별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하여 ▲취업이 시급한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면접클리닉반, ▲ 입직이 용이하나 업무부적응으로 이직률이 높은 경비·청소직에 대한 직무이해를 통해 근무환경 적응 및 이직률 감소를 위한 사전직무교육반을 운영하였고 특히 ▲맞춤형 집단상담 클리닉반은 직업성격 검사 등을 활용, 자기탐색의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의 취업자신감과 의욕을 높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교육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계획적인 준비로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알찬 제2의 인생을 살아갈 자신감이 생겼고, 참여자들 간 진솔한 대화를 통해 공감대를 느끼며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양주시는 매년 특성화고, 청년, 중장년, 시니어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 또는 고용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