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외국인주민의 소통과 화합,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11월 1일 개최한 ‘세계인과 함께 희망을 꿈꾸는 2015 하하 페스티벌’에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고 특히 세계 타악기 배우기와 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해 의정부시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세계전통공연이 펼쳐져 내국인과 외국인의 입가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으며, 이주민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평소 보기 어려운 외국인의 요리 실력을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외국인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의정부시 최진숙 여성가족과장은 “2015 하하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시민들과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주민과 시민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정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