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노인 자살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으며 자살에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요인인 경제적인 어려움 및 우울증 등 정신건강문제로 노년기 우울증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파주시는 노년기 스트레스 및 정서적 문제에 대한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1월 3일(화) 오후 2시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건강짱 마음짱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라는 정신건강 강의를 진행했다.

많은 어르신이 참석해, 웃음치료사의 웃음에너지 전파 강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강의를 통해 한바탕 웃음과 우울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습득했다.

또한 행사장에서 우울증 선별검사, 파주병원의 혈압 당뇨 검사를 비롯한 어르신 정신건강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은 상담, 진료의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2016년 어르신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교육, 검사 등을 확대 할 예정이다. 어르신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의는 파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