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3일, 의정부시환경자원센터에서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센터는 경기도 최초의 사단법인으로 지난 7월 설립, 산하에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의정부센터와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두고, 어린이의 식품 안전·영양교육과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100인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 집단급식의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여, 식품안전분야 유해환경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어린이의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이 날 개소식에는 안병용 시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경기도청 식품안전과장, 관내 영·유아 보육시설 원장과 어린이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 경과보고 청취 후, 6개의 주제별 교육 코너로 구성된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등 해당 시설을 순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자원과 연계되는, 어린이 눈높이의 종합적인 식품?영양 교육 지원과, 어린이 급식의 위생·영양관리 확대가 가능하게 되었다. 유익한 교육과 위생 및 영양 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