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설공연을 시작으로 8년째 4월~10월의 7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양주시 북한강야외공연장을 명소화하고 있는 북한강문화나들이가 10월 31일 공연을 끝으로 ‘2015년 북한강 문화나들이’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봄 꽃이 만개한 지난 4월 4일 타악그룹 ‘런’의 힘찬 공연으로 시작된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6월 전국적인 메르스 전파 우려로 잠시 일정이 지연되었었지만, 7월 공연이 재개되면서 다시 한번 야외공연장에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여름의 활기를 더했다. 또 8월에는 무더운 날씨를 고려하여 기존의 공연일정에 물놀이 시설을 추가로 운영하고 늦은 밤까지 어린이 인기영화를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문공연단체와 인기지역공연단체의 공연과 매월 둘째 주 미술공예체험행사(치즈쿠키만들기 등) 그리고 매월 마지막 주 월말상설인형극과 영화상영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1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많은 사랑을 받은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내년 4월 첫 번째 토요일에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그 밖의 북한강문화나들이 관련문의는 남양주시청 문화관광과 혹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