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올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 산악자전거 대회를 앞두고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 14일 동두천시는 8명으로 구성된 MTB대회 TF팀을 가동해 대회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TF팀은 녹지과장을 팀장으로 체육진흥담당, 전략사업담당, 산림담당, 공원관리담당, MTB 동우회장 및 실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회준비 전반을 맡게 된다.

올해 MTB 전국대회는 동두천 지역의 아름다운 경관과 우수한 여건의 임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해룡산과 왕방산 37km 코스에서 전국의 산악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는 전국의 MTB 동호인들에게 동두천시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테마 코스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2008년도는 MTB대회를 통해 동두천 관광 자원 개발의 원년이 될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1.17  의정부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