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대표적 독서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과 관련 오는 12월 10일까지 ‘2016 양주시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책 추천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추천서를 내려 받아 추천도서, 추천이유 등을 기입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공공도서관 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에 최종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일반도서 1권과 아동도서 1권을 선정하게 되며, 본인이 추천한 책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될 시 해당 도서를 직접 받아볼 수 있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 도시 한 책 읽기」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도를 높이고자 ‘양주의 책’ 선정 절차를 이전보다 빨리 시작하게 됐다”며, “모든 시민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 등을 통해 공감을 나누며, 양주 시민으로서의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선정된 도서로 초등학교의 학급별 독서운동인 스쿨북 릴레이, 5인 이상 토론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하는 공개토론회, 독후감 대회 등 다양한 독서운동에 활용하게 되며, 우수 참여자에 대한 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